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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구입과 금붕어 가족의 집들이




며칠전 우리 아파트에 야시장이 열렸었어요.
그러자 우리 동생이 금붕어를 잡고 싶다고 졸라서 결국 허락해서 3000원 주고 금붕어 3마리를 얻었어요~
검은 색과 가까운 색을 가진 아이, 하얀 몸에 빨간 등을 가진 아이, 마지막으로 주황색인 아이지요.
제 동생과 저는 금붕어들의 몸의 색깔을 보고 흑이, 홍이, 그리고 황이라는 이름을 지었어요!
하지만 우리집에 어항이 없는 관계로 통을 이용해서 하루에 2번 쯤 갈고........
그래서 우리는 어항을 사기로 했었지요!
직육면체 어항을 주문을 했었어요~
우리 흑이, 홍이, 황이야~ 오늘 아님 내일 이사갈꺼야~




어제 어항이 왔어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게 택배로 도착했을 때 포장만 뜯은 상태에서 어항과 그속의 내용물이 있는 상태이에요.



어항안의 내용물을 모두 께내 내용물 기념 촬영이지요.
그냥 기분이 좋았어요~~~~~^^



좀더 자세히 보이게 찍어보았어요.
뭐, 돌이랑, 가짜 조개랑, 가짜 집, 무슨 약품이랑(아마도 물 어떻게 하는 거- 결과: 물 정화하는 거네) 제일 뒤에 여과기~



일단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들을 소개하지요.
이건 뜰채이지요. 우리 동생이 이걸로 야시장에서 금붕어를 잡았지요. (이거 원했는데~^^)


이건 여과기래요. 물을 자동 순환(?)해주고 산소 넣어주고 하는 거래요. 또르르르 하는 소리가 나고


뭐.....장식들과 수초들도 있고요. (앗! 수초가 안 보인다!)


위에 뚜껑도 있더라! (내가 화장실에서 한쪽 모서리 깼다.... ㅠㅠ)<- 스카치 테이프로 감쌈


깨끗하게~ ('깰까봐 걱정이었다'라는 말씀)


드디어 금붕어들이 새집으로 이사했어요. 재밌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