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李대통령 "러시아기업의 대한투자 확대해야"
러시아를 실무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이제는 러시아 기업들이 대한민국에 투자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러시아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남·북·러 가스관 건설 사업 등 동북아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야, 한·미 FTA 또 처리 연기…파행 공방
야당은 표결로 처리하려는 의도라며 FTA 여야 TV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직권상정에 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나 한 관계자는 "본회의 처리를 모레가 아닌 다음주로 한 주 더 늦추는 것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명숙 “중심에 서겠다” 당권 도전 행보
"검찰개혁을 위해서라면 당 의원과 손잡고 중심에 서겠다”며 정치 전면에 나서는 데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전날 정세균 최고위원 등 지원군에 둘러싸여 “이 정권을 끝내고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한 데 이은 강경발언이다.


문재인 “신당 창당은 야권 분열 대선 출마? 모르겠다”
“정권교체를 위해선 내년 총선 승리가 중요하고 특히 부산 경남 지역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루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보고 그 후에 (대선출마여부를)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박근혜 ‘복지정책 2탄’ 발표… 대권 행보 속도낸다
 “앞으로 고용률을 우리 경제정책의 중심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핵심 연결고리가 고용복지”라며 “그 틀을 잘 짜는 것이 이 시대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리스 증시, `국민투표' 악재에 급락
알파뱅크, 유로뱅크, 그리스은행(NBG), 피레우스 뱅크 등 은행주들이 14~22% 폭락해 지난주 2차 지원안 합의로 얻었던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내년 초 그리스 2차 지원안과 관련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일 내각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해달라고 의회에 요청했다.


그리스 총리 "빚 갚을지 국민투표로 결정"
2차 구제금융안은 그리스 국채 보유자 손실률을 50%로 늘려 부채를 1000억유로 탕감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리스 국민은 2차 구제금융안 지원을 받기 위한 강력한 긴축 경제정책을 감내할 수 없다며 전국적으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독일ㆍ핀란드, 그리스 국민투표 `불쾌'
알렉산더 슈투브 유럽 담당 장관은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매우 긴박하기 때문에 이번 국민투표는 유로존 회원국에 관한 것이 될 수 있다"며 "그리스는 유로존 탈퇴를 걸고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