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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약간 버벅대는 것 같아 윈도우즈를 다시 설치하기로 했는 데 큰 일을 치르고 말았다.
이 컴퓨터는 하드디스크 등이 다음처럼 구성되어 있다.
C:드라이브 => 80 GB : OS
D:드라이브 => 2 TB : 동영상 자료
F:드라이브 => 2 TB : 사진파일 등 개인자료
E:드라이브 => CD 롬

따라서 윈도우즈를 새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C 드라이브만 포멧을 하면 완전 새로운 컴퓨터가 될수 있다.
CD롬에 윈도우즈 설치 디스크를 넣고 C 드라이브만 선택한다는 것이 F 드라이브도 함께 선택된 모양이다.
포멧후 윈도우즈를 새로 설치한 후 확인을 했더니


F 드라이브는 빈통으로 되어 있다.

F 드라이브는 우리 애들이 어릴 때부터 찍은 사진이며 동영상, 가족 친지들의 사진이며 모든 자료가 기록되어 있는 등, 정말 다른 어떤 곳에서도 구할 수 없는 자료들인데 ...
순간적으로 앞이 캄캄했다.

인터넷을 뒤져 복구 유틸리티들을 알아봤다.
그 중에서 선택한 R-STUDIO 5.4.134130 버젼
이 유틸리티가 우리의 귀중한 자료를 복구해 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게 했다.

자료를 복구하면 복구된 자료를 기록할 하드가 필요하다.
2TB 하드를 통쨰 포멧을 했으니 다른 드라이브에 기록이 불가능해 인터넷으로 하드를 주문했다.
Seagate 2TB Barracuda ST2000DM001
가격은 99100원에 베송료가 3000원이란다.

그리고 외장형하드를 설치할 이지넷유비쿼터스 NEXT-852DCU3 USB 3.0도 함께 주문했다
가격은 34000원 배송료는 2500원이란다.
갑자기 이것 저것 비용이 드는 것 같다.

다시 하루를 기다려 하드디스크와 외장형하드케이스를 배송받았으나 외장형하드케이스는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전에 사용하든 usb하드케이블에 새 하드를 연결하여 포멧을 했다.
새하드는 G드라이브로 인식을 했다.

1. R-DTUDIO 실행 화면이다.


내컴퓨터에 연결된 하드드라이브와 CD롬들을 보여주고 있다.

2.포멧되어 복구해야할 디스크 F를 선택하고 마우스 우클릭하여 Scan을 선택한다



3.이어 SCAN 옵션을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파일 시스템 부분에서 우측부분의 change를 클릭하여 해당되는 파일시스템만 남기고 나머지는 체크해제한다.


설정이 끝났으면 SCAN 버턴을 클릭하여 스캔을 시작한다.

4.스캔이 되고 있는 화면이다.
2TB나 되는 하드디스크라 그런지 전체 SCAN 에 소요되는 시간만도 3시간 15분 정도라고 하단에 보인다.
실제 작업을 지켜본 결과 거의 시간이 정확했다.



5.스캔이 완료된 화면이다.
실제 스캔에 소요된 시간은 3시간 42분이다.
스캔이 완료되면 F 드라이브 아래에 Recognized0 (F:) 라는 항목이 생긴다.


Recognized0 (F:) 를 더블 클릭한다.

6.Recognized0 (F:) 를 더블클릭했을 때 SCAN 한 자료를 실제 보여주기 위한 자업이다.



7.포멧한 F 드라이브에서 R-STUDIO가 찾아낸 폴드와 자료들이다.
다시는 보지 못할 수도 있을 수 있었던 귀중한 자료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8.이제는 찾은 자료를 실제로 복원해야하는 작업이다.
F드리이브를 통째 날렸으니 ROOt 에서 우클릭하여 Recover 을 선택했다.


하지만 개별 디렉토리별로 선택하는 것이 더 옳은 방법으로 보인다.

9.Recover 옵션이다.
Output folder : G:
하드를 통째 옮기기로 하여 G를 선택했다.
그아래 옵션부분은 하단 그림에서처럼만 선택해도 이상이 없을 듯하다.
설정이 끝났으면 OK 버턴을 누른다.



10.복구한 파일을 새로운 하드(G 드라이브)로 복사하는 작업이다.
아래 그림에서는 9시간 32분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실제 작업은 12시간 정도는 소요된 것 같다.



11.복구가 완료된 G드라이브의 내용이다.

참고 : R-STUDIO는 저작권 문제로 링크할 수 없습니다.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