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밥 맛있게 만드는법
찰밥 맛있게 만드는법 정월은 음력으로 한 해의 첫번째 달을 말하며 보름은 달이 꽉차지는 음력으로 15일을 말하는 것이지요. 이날이 되면 우리의 옛조상님들께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바라며 제사를 지내고,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한 해의 농사를 점쳐보고 논두렁 밭두렁에 마른 풀을 태우는 쥐불놀이 같은 것을 하였으며, 또 한 해 동안 건강하기를 바라는 맘에서 껍질이 단단한 땅콩이나 호두 잣 등을 먹었는데, 이것을 부럼이라 했으며 지난 가을 말려둔 나물들을 먹으면서 다가올 여름을 거뜬히 이겨 내기를 바랬다고 하네요. 찰밥을 먹는 이유는 신라 소지왕의 생명을 구해준 까마귀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매년 음력 1월15일인 보름날에 제사를 지냈고, 이것이 백성들 사이에 전해져 지금까지도 정월대보름 날 찰밥과 부럼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