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딸린 섬.
<<찾아가는 길>>
수원역 애경 고가도로 통과 -남양(306번 국도)-마도-송산,
사강에서 309번 도로로 진입-궁전회관 앞 갈림길에서
우회전-5km가량 더 가면 제부도 물길 입구
수원역 1004번 타는것:
역쪽에서 도로쪽을 바라보시고 왼쪽 길로 2분정도 걸으면
1004번정류소가 있고 15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제부도에서는 막차 밤 9시경에 있습니다.
울집에서 출발하면서 수원역쪽 옆 고가도로를 출발하면서부터~~
제부도 입구에서 꼬불꼬불 바닷길 2.3k 정도는 마을 버스를 이용하시면...
마을 버스는 오전9시를 시작으로 해서 저녁 6시가 막차입니다.
입구에 입장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은 되어있으나 현재는 무료 입장이며,
비용은 교통비와 식사비용 정도면 오케입니다.
제부도를 가기전 잠깐 대부도 가는 방향으로 좌회전 해서
전곡항에서 시원한 바다를 보며 요트 구경도 하고
사진도 쾅!! 한번 찍고~~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우린 최종 목적지인 제부도로 출발~~~
전곡항에서의 멋진 추억을
해변의 반짝이는 은빛 물결을 보며
전곡항의 하늘은 무척이나 맑았슴다.
제부도의
바닷길은 아이들이랑 여러번 왔었는데 들어갈때마다 왜 길이 꼬불꼬불 할까 궁금했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하네요.
바닷물이 하루에 2번 빠지는데 이런 현상들은 남해안과 서해안처럼 지형이 오밀조밀하고
복잡한 곳에서 조석의 간만(물이 빠지고 들어옴)의 차이가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고, "모세의기적"이라고도 하며 진도, 제부도, 무창포, 사도,
서간도, 실미도 등이 이런 현상을 보이는 곳입니다.
아래 싸이트로 가서 물 때 확인한 후 움직이세요.
물이 차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http://www.myjebudo.com/calender/calender/calender.php?year=2010&month=6
꼬불꼬불 갈라진 바닷길은 또다른 즐거움을 주었슴다.
제부도는 특별한건 없지만 여름이 가기전에 아이들이랑 한번 오기에는
안성맞춤인듯 싶어 먹거리를 간단히 챙겨서 이곳으로 쓔~우~웅
갯벌 체험과 물놀이,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야호~~ 튜브에 내 몸을 이리저리~~~
운이 나쁘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이제 망가질대로 망가진 튜브를 마지막에 우리가 사용하다가 구멍이 난걸 물어달라고 해서 신나게 놀고 막판에 좀 기분이 상하기도 했답니다. 결국 튜브값은 물어주지 않고 해결을 보았습니다만 여러분들도 원주민들의 상술에 넘어가지 마시고 꼭 주의를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도 내년에는 꼭 튜브를 준비할 생각입니다.)
동생이랑 신나게 튜브놀이
바닷물이 춤을 춘답니다.
모레 놀이도 즐거움 중의 하나~~
물이 빠진 갯벌을 걸으며 신이나서 물고기도 잡으며....
아이들은 계속 놀고 싶어 했지만 해는 벌써 지고 있고 어쩔수 없는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하며 우리의 편안한 휴식처인 집으로~~~~
간간히 날아다니는 갈매기도 제법 운치가 있는듯 해 보였슴다.
갈매기가 상당히 많았었는데, 줌을 해서 찍을려니 생각보다 어려웠슴다.
아참!! 제부도에 물이 빠졌을때의 모습과 돌아올때 멋진 모습들이 더 많았는데 마지막에는
카메라 베터리가 다되어서 사진을 더 찍을 수 없었답니다.
담에는 꼬~옥 올때의 멋진 모습도 담아서 보여 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