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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06일 (토) 10:05:40  [시티신문사]

[미디어인뉴스 / 시티신문사] 견실한 수익실현을 목표로 투명하고 가치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굿세이닷컴은 8월 마지막주 장세를 분석정리하고 전국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으로부터 추천받은 8월 둘째주 유망종목발표했다.

이번주는 2008년 리먼사태 이후 잊고 있었던 주식시장에서의 패닉 혹은 공황상태가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한 주간이었다.

월요일 반짝 상승을 나타낸 이후 한 주간 내내 매일 2%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여주던 KOSPI 지수는 금요일에는 미국의 더블딥 우려에 급락한 뉴욕증시 소식에 120일 이평선을 하향돌파하며 1920선까지 후퇴하고 말았다.

객장을 방문한 개인투자자들 대다수는 지난 금융위기 시의 학습효과 때문인지 지수 급락세가 더욱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며 매도주문을 쏟아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현 상태에 대해 지점장들은 미국, 유럽 등에서 시작된 글로벌 경제 위축세의 확산 우려를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미친 지난 분기의 실적과 개인투자자들의 과도한 레버러지에 의한 투자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지수를 과도하게 끌어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온 개인투자자들의 신용융자와 이 자금에 기반한 투자의 경우 급격한 변동성에 놀라 거의 투매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와중에서도 대다수의 지점장들은 현재의 투매적 양상이 과도한 반응이라는 의견을 나타내었으며 일부 지점장의 경우에는 조만간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등 시장의 우려를 불식할 일련의 조치가 있지 않겠는가하는 희망적인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다음주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지켜보며 글로벌 경제환경의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다음주 목요일로 예정되어있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은 4.7% 이상의 높은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혼란스러운 금융 및 경제환경을 반영해 동결될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예측이 주를 이루었다.

따라서 다음주는 그 어느 때보다도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측되므로 보수적인 시각으로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고 개인투자자들의 경우에는 성급한 매수에 나서기 보다는 개인투자자의 이점을 살려 한 박자 쉬었다가 가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분석과 예측에 따라 다음주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KB금융, SK이노베이션, S-Oil, 이지바이오, 쌍방울트라이 등이 추전됐으며 가장 특징적인 종목은 한국항공우주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40여명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최고수익률은 에스티오(49.83%), S-Oil(7.72%), 한국항공우주(5.78%), 크루셜텍(4.03%) 삼성SDI(3.53%) 등이 기록했으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 박정렬 지점장이 선정됐다.

5종목 합계주간수익률 115.65%를 박정렬 지점장은 이미 수차례 베스트 지점장으로 선정될 정도로 탁월한 투자역량과 종목선정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다음주 추천종목

   

[이 조사는 굿세이닷컴이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 단위로 추천받은 결과를 집계 분석한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인뉴스 굿세이닷컴에서 살펴볼수 있다.

박광수 기자 thinkpark@mediainnews.com [미디어인뉴스 제공] / 김재영 기자 hasub1@gmail.com [시티신문사]

출처 : 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85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