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문재인 분석] 매너남, 밉지 않은 친노…문재인 신드롬 - 부분발췌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15일 “문 이사장의 현 지지율 10%는 절대 사상누각이 아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초창기 때 지지율이 2∼3%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표의 확장성’ 측면에서도 대선 후보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이 대표는 “문 이사장은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는 달리 영호남을 포함해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고, 젊은층 지지자가 대부분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는 달리 20대부터 60대 이상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짚었다.


박근혜 자립ㆍ자활복지로 포퓰리즘과 차별화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정치권의 경쟁적인 복지 포퓰리즘이 국가부도 사태를 낳은 국가들의 전철을 밟아선 안된다"고 언급하면서 박 전 대표의 복지 구상에 더욱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추도식에서 복지 메시지를 언급한 것처럼 향후 국회 상임위는 물론 각종 행사에 참석해 자연스럽게 교육, 외교ㆍ안보, 과학기술 등 분야별 정책구상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 시동(종합)
삼성전자는 상생경영 실천방안의 하나로 추진해 온 '협력업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대상 후보업체 30여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후보업체에는 반도체·생활가전·무선통신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협력사들이 포함됐으며, 삼성전자는 이들이 제출한 사업 추진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한국전망 수정한 모건스탠리·노무라
노무라는 지난달 29일자 '외환(FX) 인사이트'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한국 원화와 인도 루피화가 그리스 사태가 촉발한 시장 매도세에 가장 민감하다"고 주장했다. 노무라는 "원화 취약성이 큰 이유는 개방된 은행 시스템, 유럽에 대한 위험 노출, 중앙은행 여력 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아시아 신용 전략'이란 제목의 7월 25일자 보고서에서 중국과 말레이시아를 가리켜 '안전한 천국(safe heaven)'이라고 지칭한 반면 한국을 태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자금시장 위험도가 가장 높은 나라라고 주장했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아시아 8개국 중 자금위기 시 완충장치가 가장 부족한 나라로 한국을 꼽았다.
한국 정부가 발끈하며 단기외채 비율, 외환보유액 등 각종 수치를 제시하며 압박하자 이들 기관의 태도가 갑자기 누그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