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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김밥 만드는 법[김밥만들기/돈까스김밥]






요즘 아이들 방학이라 날마다 주식도 그렇고 간식도 그렇고 먹 먹일까 항상 고민이네요.
오늘은 예윤맘의 아이들이 돈까스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 돈까스로 김밥을 만들어 볼까해요.


다른 재료들은 모두 똑같고 돈까스 튀김 한가지 추가 하는 것이니까 어려운건 없답니다.
속재료는 여러개를 만들 수 있지만 간식이고 또 지금 밥솥에 남아있는 밥이 많지 않아서 3~4줄 정도만 할께요.





~~~ 돈까스 김밥 재료

돈까스튀김, 맛있게 무친시금치, 맛살, 당근, 계란2개, 어묵, 단무지, 맛살, 통깨, 소금조금, 대충 이 정도면 되겠죠.
김밥 재료는 꼭 위에 것을 모두 넣어야 하는건 아닌거 아시죠.
이웃님들 집 냉장고에 들어있는 야채들이 모두 김밥재료가 될 수 있다는것~~ㅎ ㅎ




이제부터 돈까스김밥 만들어 볼께요.

1. 그저께 만들어둔 카레 돈까스를 먼저 튀겨서 먹기 좋게 썰어 둡니다.
예윤맘은 돈까스 고기를 등심으로 하지 않고 목살로 하였네요.
등심처럼 예쁘게 잘라지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기름기가 적당히 들어있는 목살을 헐 좋아하거든요.


카레 돈까스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바로 확인 하실 수 있어용.


2. 어묵과 맛살을 길쭉하게 썰어서 후라이팬에서 익혀 냅니다
당근을 채썰어서 익혀 주시고 계란도 그릇에 풀어서 곱게 부쳐 주시면 되고 마지막으로 시금치를 데쳐서 깨소금 양념과 참기름을 넣고 맛나게 무침을 해 주세요.



3. 그럼 이렇게 여러가지 김밥속 재료들이 탄생을 하게 된답니다.

4. 밥에도 통깨와 소금을 조금 넣어 준 후 섞어 주시면 되겠지요.

5.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김밥을 싸볼텐데요. 먼저 김을 한장 깔고 그 위에다 밥을 골고루 펴줍니다.
특별한 순서는 없으며 적당한 자리에다 맛살, 어묵, 계란을 올려 올리고 그다음으로는 당근, 단무지, 시금치를 올려 주세요.



6.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돈까스튀김을 보기 좋게 올려 주시면 속재료 넣기는 끝이나고 이제
말기만 하면 된답니다.


7. 김밥을 말기를 할때는 김발을 이용해서 말아 주시면 한결 탄탄하게 말려지는거 아시죠.


8. 끝까지 말아지면 김밥을 말아둔 바깥 발에 손으로 꼭꼭 다져주기를 하시면 탄탄한 김밥이 이렇게 만들어져요.


9. 이렇게 해서 4줄이 완성이 되었네요. 칼로 컷을 해보니 속에 돈까스 보이시죠??


10. 다 썰어둔 김밥을 한접시 거하게 담아 볼께요. 짜~~잔~~어때요. 그런대로 폼나보이나요??


맛은 있는데 쬐금 아쉬운것이 있다면 돈까스를 좀 더 크게 넣을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입속에서는 충분히 돈까스의 맛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그냥 봤을때는 돈까스가 너무 작게 들어간듯이 보이네요.


이웃님들께서는 만드실때 좀 그래도 타이틀이 돈까스 김밥인데 두툼하게 만들어서 넣어 보세요.
요즘 아이들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있잖아요.
근데 이 돈까스 김밥은 너무 맛있고 밥이라는 개념 보단 그냥 돈까스를 먹는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것이라서 아이들에게도 건강한 간식꺼리가 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