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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가는 위치


여러분 그리고 예매 필수!!! 아니면 무지 고생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월욜에서 목욜까지는 보편적으로 한산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현장에서 예매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예매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인터넷 http://www.gcmuseum.or.kr 로 들어가서 예매(결재까지 완료)를 하셔서 임시표를 출력을 하여
현장에서 보여주시고 티켓을 받으면 된답니다.

입장료는 만3세 미만은 무료이고요, 만3세이상은 보호자를 포함해서 한사람당4,000원인데
경기도민이면 반값으로 할인을 해주어요(단 경기도민이란걸 입증할 수 있는 등본 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 해요)

우리는 좀 한산하다는 지난 화욜에 아침 일찍 10시 첫타임을 예매 하였기에 주차장도 박물관에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론 백남준 아트센터에 주차를 하여야 하는데 이곳에서 박물관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정각, 20분, 40분에 있다고 합니다.
아트센터에서 박물관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라고 합니다.

남편이 항상 바쁜지라 그날은 시간이 되어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찾아갔어요.
여름방학이라 아이들도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고 해서 먹을거리를 챙겨서 아침 일찍
경기도어린이박물관으로 부푼 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표를 주고 들어가는 1층 입구에는 손으로 만지면 설치되어 있는 악기들에서 소리도 나고 여러가지 원리들이

움직이고 있더라구요.












1층에는
자연놀이터와 튼튼놀이터가 있는데 자연놀이터는 우리아이들은 좀 커서 이용은 못해보았지만 유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연이라는 테마 속에서 다양한 탐색 활동을 하고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자극을 경험하게 해주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은 어떻게 변하고 땅속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또 두더지굴도 체험을 할수가 있고, 자연놀이터의 커다란 은행나무 속 만딧불이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튼튼놀이터로 가는 길엔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있는데 소방대원이 되어 소방차를 운전도 해보고 방화복 착용도

해보고, 버스도 타보고 택시 경찰차도 타볼 수 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들과 함께 멋진 사진 한컷을 남겼네요.









또 운동과학의 원리를 알아보고, 우리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들도 생각을 해볼수 있고  아이들이 쏘아올린 공은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열심히 밟아서 커다란 꽃들도 움직여 보고 우리집 큰아이는

겁이 많은데 오늘은 동생이랑 큰맘 먹고 암벽타기도 도전을 해보고 붉은 악마의 신화를 재현이라도 해 보겠다는 듯이 축구공이 못들어가게 골키퍼도 한번 되어 보면서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었어요.




























이것저것들을 체험을 하고 이럴수가!!!
여기가 이제 마지막인가 보다 하고 사실은 실망도 좀 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2층도 있고 3층도 있더라구요.
그럼 그렇지 이렇게 1층만 있을리라 없는데 하고 속으로 생각했답니다.
사실은 좀 그럴싸 할거라 생각하고 아이들이랑 부푼 맘으로 출발을 한건 사실이예요~~

2층에는
한강과 물, 우리 몸은 어떻게? 이런것들이 있었는데
한강과 물은 한강의 자연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물놀이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이였는데요 물이 튀어 옷을 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운도 있었는데 우리는 어쩌다보니 가운을

사용해 보지 못했답니다.
이곳에서는 펌프로 물을 올리는것도 있고, 물로 배와 물레방아를 움직여도 보고,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조각배도 움직여보고 요트를 타고 서해로 한강으로 항해를 떠나는 놀이들도 해보고 정말 멋졌어요.
낚싯대로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곳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못해 보았슴다.






















우리 몸은 어떻게? 에서는 신체의 각 기관들(심장, 눈, 귀 코)이 하는 일을 알아보았어요.



















3층에는
동화속 보물찾기, 에코 아틀리에가 있었답니다.
동화속 보물찾기에서는 각 장면의 이야기 주인공도 되어 보고 동화속 친구들의 옷도 직접 입어보면서 실제로 내가 선녀가 되고 나무꾼도 되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또 크로마키 기법이라고 하는데 파란색 바탕에 파란색 망토를 걸치면 화면에서 내 몸은 나이지 않고
얼굴만 나오고, 여러가지 표정도 지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남편과 아이들이 다른 놀이를 하고 있는 동안
전 에코 아틀리에로 가서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우리들만의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한번 들어갈때 선착순 부모와 아이들을 포함한 60명만 들어갈 수 있어서 제가 줄을 서 있기로 하였지요.
입장시간이 되어 우리가족은 들어가서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재활용품을 받아 아이들이 만들기를 시작하고
끝난후에는 만든 작품으로 사진도 찍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였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10시에 들어가서 다 둘러보고 끝난시간이 오후 2시~~
아~~배가 고파라~~였어요.
왜냐면 박물관 안에서는 음식물을 먹을 수가 없었다니깐요~~!! 흑 흑

1층 한쪽에 보면 도서관이 있는데 그곳 맞은편 벽면을 보면 사물함이 준비되어 있어
짐을 넣어놓고 가벼운 몸으로 체험을 하실 수가 있고요 식사는 박물관 밖으로 나와서 여러자리가
있는데 그곳에서 싸온 음식들을 먹으면 된답니다.

하지만 우린 너무 더워서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냥 포도며 사과 김밥을 먹으면서
집에 와선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저와 남편은 거실 바닥에 누워 푹 쉬었답니다.

어쩌다 한번은 가봐도 괜찮을 듯 싶은 곳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담번에 맛난 음식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체험활동을 하다가 중간에 손등에 도장만
찍고 나오면 음식을 먹고도 다시 들어가서 체험을 계속 지속 할 수 있다고 하니
준비 한번 제대로 해서 다시 가 보렴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는 먹는 물이 각 층마다 준비가 되어 있어 물은 별도로 가져가지 않아도
되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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