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한 진미채볶음 맛있게 하는법
사실 지금까지 진미채볶음은 항상 얻어 먹기만 했지 직접 밑반찬으로 만들어 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몇달 전부터 만든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계속 미루던걸 이제야 만들어 보네요.
이웃님들 즐거운 하루가 되셨는지요?
요즘 며칠째 계속 겨울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더니 또다시 눈비가 온 후 추워진다니
이웃님들 건강관리에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이 어른 없이 모두가 즐겨먹는 밑반찬 중 한가지인 진미채볶음~~^^
진미채볶음 하려고 꺼내둔 진미채를 울딸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얼마나 먹었는지 막상 반찬을 만들려고
보니 조금밖에 안남았네요. 이녀석들 어찌나 먹어대는지~~^^
우리 큰딸은 진미채 사랑이 대단하답니다.
이웃님들 이제 진미채볶음 시작할께요.
<< 진미채볶음 주재료 >>
진미채100g, 마요네즈 반스푼, 통깨조금
<< 진미채 양념장 >>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1작은술, 조림간장1작은술,
설탕1작은술, 올리고당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맛술1큰술, 식용유1큰술
진미채는 길면 먹을때 꽤 불편하니 조리를 하기전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는 것이 좋아요.
양념장을 만들기 전에 진미채는 좀 딱딱한 것이 문제인데요 이럴때 마요네즈에다 먼저 살짝 버무려두면
진미채볶음이 완성되었을때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딱딱한것을 방지할 수 있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답니다.
칼로리 생각해서 넘 많이는 넣지 말고 조금만 넣어주시는 쎈스^^~~
진미채에 마요네즈가 스며드는 동안에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
양념장은 고추장, 고추가루, 조림간장, 설탕, 올리고당, 다진마늘, 맛술, 식용유를
위에 분량대로 넣어서 저어주시면 진미채볶음의 반은 완성이 되었다 생각하셔도 무방하답니다.
이제 주물냄비에다 식용유를 넣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 준 후 까스렌지 불을 켜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양념장이 뽀글뽀글 끓기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바꾼후 마요네즈에 버무려 둔 진미채를 넣고
고루 섞어준 후 잘 섞여졌다 생각되시면 다시 쎈불로 한번더 휘리릭 저어주시고 불을 끄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진미채볶음이 완성이 되었는데요
양념장은 기호에 따라 조금씩 더 넣거나 조금씩 빼도 맛이
나쁘지 않으니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은 고추장을 더 넣으셔도 되고
조금 달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으셔도 괜찮아요.
완성된 진미채볶음을 예쁜 접시에 담아서 통깨를 살짝 뿌려만 주면 끝~~~
누구나 싶게 만들수 있는 진미채볶음,
이제 다른사람들에게 의지하지 말구 우리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자구요.
전혀 어렵지 않고 진짜루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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