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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조림 만드는법

category 일상생활/맛있는 요리 2015. 1. 2. 11:50

코다리조림 만드는법











요즘 시장에 가면 코다리 많이 나오는데요~~
밥도둑 하면 코다리도 빼놓을 수 없잖아요.  오늘은 온가족 입맛에 딱 맛는 코다리조림 레시피
포스팅 할껀데요^^

요맘째쯤 한번 먹어주는 센스를 가지는 것도~~^^^

코다리는 명태의 내장을 뺀 후 반건조 한건데요 예윤맘은 마트에서 냉동된 코다리를 사왔네요.

코다리를 고르실때는 명태에 이물질이 묻지 않을 것으로 고르시면 되고,
코다리를 살짝 녹혀서 깨끗이 씻은 후 사용하면 되는데 냉동된 제품이라 녹으면서 코다리의 즙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완전히 녹기 전에 하시는 것이 포인트~~^^

 
 아이들과 같이 먹기 위해 매콤하게만 하지않고 매콤달콤하게 해 보았는데요 코다리 살이
 쫄깃쫄깃하니 맛도 제법 괜찮고 소화도 잘되어 나이드신 분들께도 상당히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랍니다.
 
 코다리에는 칼슘, 단백질, 인, 비타민A, 그리고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방이 적으며 열량이 낮아서 여성분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짱~~~~
 
 그렇지만 양념을 많이 하므로 열량이 높아질 수 있으니 넘 많이는 드시지 마세요.
 그래도 많이 드시고 싶으시면 양념을 조금 연하게 하시는 것도 좋겠죠^^
 
 
 
 

 *** 코다리조림 재료 ***
 코다리 4마리(1코), 무,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대파, 양파
 
 *** 코다리조림 양념장 ***
고추가루 2큰술, 조선간장 1큰술, 간장 1큰술반, 올리고당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반큰술, 맛술 1큰술,
청주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반큰술, 후추가루 조금.


 
 마트에서 냉동된 코다리를 사와서 집에서 힘들게 토막은 내지 않아도 되네요.
 그렇지만 코다리에 머리와 지느러미에 붙어 있는 것들을 제거해주고 깨끗하게 헹궈서 체반에다
 물기를 살짝 빼 주세요.



 
 

 양파와 청홍고추 그리고 대파를 어슷썰기 해서 준비해 주세요.



 
 

 이번에는 무를 준비할건데요 무는 직사각형으로 두께는 1~1.5cm 정도 15~20조각 정도를 준비를
 해 주신후 냄비 바닥에다 깔고 육수 또는 물을 붓고 고추장을 조금만 넣은 후 끓여 줍니다.

무가 푹 익어야 서걱서걱 씹히는 맛이 없이 맛있는 무를 드실 수가 있어요.
무를 적당히 넣어야 모양도 좋은데, 무를 좋아하시면 조금 더 넣으셔도 괜찮겠죠??




무가 1단계 익고 있는 동안에 고추가루 2큰술, 조선간장 1큰술, 간장 1큰술반, 올리고당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반큰술, 맛술 1큰술, 청주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반큰술, 후추가루 조금를
넣은 후 .코다리조림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무가 적당히 익었으면 그 위에다 명태를 널널히 깔아준 후 다시 그 위에다 만들어둔 코다리양념장을
올려준 후 보글보글 끓을 주시는데 이때 코다리에 양념이 잘 베이도록 국물을 계속 끼얹어 주시면
더 맛있는 코다리조림을 된답니다.


TIP: 코다리는 자꾸 뒤적거리면 코다리살이 부셔지니까 뒤적거리지 말고 살살 양념이 배이도록
     하셔야 접시에 담을때도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담아낼 수 있어요. 

 

 



    




코다리에 양념이 잘 스며들었다 싶을때 준비해둔 양파와 청홍고추 그리고 대파를 코다리조림 위에다
올려주신 후 뚜껑을 닫고 한소끔 더 끓여주시면 이렇게 매콤달콤한 코다리조림이 만들어져요.
 

 

 

 







코다리조림이 뼈와 살이 잘 발리지는것이 넘 맛있게 잘 되었네요.





코다리조림이 밥도둑인가봐요.   울딸들 넘 맛있게 잘먹어 주네요.
울신랑도 조림 반찬을 먹을땐 항상 고기보다는 푹 익은 무를 잘 먹었는데 이번에는 생선도
맛있다고 넘 잘 먹더라구요.


겨울철에 코다리 많이 나오는데 이웃님들 오늘저녁 밥상에는 코다리조림 한번 해서 올려보세요
아마도 가족 모두가 맛있다고 다른반찬은 손도 가지 않을 수 있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