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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 경제 위험 국면”…우리 경제는?


세계경제의 먹구름을 제거하지 않으면 급격한 수요 붕괴에 직면할 것이라며 국제 사회의 공조를 촉구했습니다.

대외시장 개방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당장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서만 1조 8천억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고, 채권시장에서도 유럽계 자금이 1조원 넘게 빠져나갔습니다.

달러 수요증가로 미 달러화값은 8월 초 이후 115원 넘게 치솟았습니다.

환율방어를 위해 어제 하루에만 정부가 50억 달러를 쏟아부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세계적 달러 가뭄 속에 정부의 개입은 한계가 있습니다.


출처 : http://news.kbs.co.kr/economic/2011/09/24/23615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