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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한미FTA저지 '거리총력전' 나섰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강행처리를 포기하고, 미국에 전면재협상을 요구하던가 아니면 19대 국회에서 결정할 것을 결단하라"며 "민주노동당은 이와 같은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다"고 말했다.

뿔 난 청와대 "與 비준 의지 있나"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당에 비준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재보선 이후 당내 권력구조와 미래권력에만 관심이 쏠려 있다"고 비난했다.


'물과 기름' 손학규·정동영이 똘똘 뭉친 이유는
두 사람은 당내 반발파의 주장처럼 통합 전 민주당 독자 전당대회가 열려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내년 총선에서 영향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눈치다

그리스 총리 신임안 통과…"증시 급한 불 껐다"
그리스 총리, 신임투표 통과…구제안 승인 가능성 커져
사회당 내 결속이 확인됨에 따라 2차 구제금융안이 그리스 의회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연정 구성 협상에서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총리의 거취 문제가 걸림돌로 부각돼 연정 구성을 중시하며 신임투표에 찬성한 사회당 의원들이 다시 반발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서울 25.9도…역대 11월 기온중 최고
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역대 11월 기온 중 최고치인 25.9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11월 초순의 평년 낮 최고기온이 15∼19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도 이상 기온이 올라간 셈이다.


美FDA, 한국산 냉동굴 식중독 경고
 미국 서부 지역에서 한국산 굴 제품을 먹은 소비자가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이스라엘 대통령, "이란 핵시설 공격 임박"
페레스 대통령은 이스라엘 채널 2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스라엘과 국제사회의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애플, 특허 침해로 獨서 판매금지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이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통신 표준특허 등 침해 소송에서 모토로라의 손을 들어줘 애플 제품이 독일에서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돼지고기값 또 꿈틀
공급물량 줄고 수요는 늘어… 경락가 지난달보다 6.7%↑
돼지고기 가격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국내산과 수입산 공급량이 줄어든데다 김장철을 맞아 수육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마트 측은 최근 가격이 다소 상승했으나 삼겹살 도매가격은 다시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초에는 평년 수준의 가격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롯데마트 측은 11~12월에 가격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를 인용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상승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 국내 MVNO시장 진출?
슈밋 회장 7일 방한… 통신사 CEO와 잇단 면담에 주목
전문가들은 구글이 주 수익원인 인터넷 및 모바일 검색광고에서 벗어나 사업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결국 이동통신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각국 통신사업자 및 단말기 제조업체들과 제휴 및 협력을 통해 MVNO사업에 진출한 뒤 파이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최근의 모토로라 인수도 이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온다.
정보통신시장분석업체 아틀라스는 "구글이 MVNO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면 단말기와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싱글 패키지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광고 기반 무료 비즈니스 모델을 통신시장에도 적용한다면 기존 사업자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주]'대기업 확장자제', 풀무원 두부 어쩌나
동반성장위원회 2차 선정 권고안에 두부가 대기업의 진입 및 확장자제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장두부 시장의 선구자로 두부 매출 비중이 높은 풀무원그룹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풀무원홀딩스는 그동안 박원순 서울시장의 테마주로 꼽히며 주가가 출렁이면서도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9월 중소기업 적합업종 16개 품목에 두부를 포함시키자 주가가 하락해왔다.
두부는 풀무원그룹의 상반기 전체 매출액 6661억원 중 12.5%(967억원)을 차지하는 핵심사업부문이다. 핵심자회사인 풀무원식품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7%에 달한다.
풀무원식품은 생면, 계란, 콩나물 등 다른 품목 매출을 꾸준히 넓히면서 두부의 비중을 줄이고, 그룹사 전체로도 식품 이외에 식자재유통과 급식사업 비중을 40% 중반까지 높여놓았지만 여전히 그룹의 사실상 모태인 두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상황이다.


로보스타, 목표가 1만500원
정수창 전문가는 관심종목으로 로보스타를 꼽으며 목표가 1만500원, 손절가 7,800원을 제안했다. 또 함께 출연한 이효열 팀장은 현대그린푸드를 목표가 1만8,000원, 손절가 1만4,000원으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