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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 '130석+α' 목표…보수뼈대만 남기고 다 쇄신
부유세와 대기업 규제를 위한 출자총액제한제를 검토하고, 젊은층의 고민인 일자리, 보육, 물가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파격적인 정책을 내세울 가능성도 높다.
홍 대표는 당 쇄신과정에서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발표할 대권 정책행보에 박자를 맞추며, 청와대와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권행보 속 싱크탱크ㆍ친박포럼 `몸풀기'
박 전 대표도 행사에 참석, "신명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신명나는 세상은 개인이 각자의 소질과 능력에 따라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사회"라며 이례적으로 자신의 정치관과 집권시 통치철학을 30여분에 걸쳐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6개 시ㆍ도에 조직을 둔 `국민희망포럼'도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한 친박 인사는 6일 "박 전 대표가 사실상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돌입한 만큼 지지모임의 움직임도 바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준 "박근혜참모, 정치공학 잘못 배워
`박근혜 대세론'에 대해서도 "국민이 자꾸 한나라당을 부정하고 거리를 두는데, 대세론은 한나라당 안에서나 하는 얘기"라며 "그걸 바깥에서 쓰면 한나라당을 위해 좋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김문수 경기기자, 이재오 전 특임장관, 총리로 지명됐던 김태호 의원, 김무성 전 원내대표, 정두언 전 최고위원 등 이런 분들도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고, 충분히 자질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며 당내 대권 후보군으로 꼽기도 했다.

야권 대통합 논의 어떻게 되어가나
`혁신과 통합'은 지난 3일 "`민주진보통합정당'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민주당의 제안에 적극 환영한다"며 "국민이 바라는 통합정당을 만들기 위해 적극 대화하고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 역시 지난 4일 "통합과 혁신의 길에 기여할 바가 있으면 기여할 것이며 통합정당이 만들어지면 언제든지 함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말했다

손학규 "내달 18일 이전 야권통합 전당대회 추진"
손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내 민주진보통합추진위(통추위) 구성 ▲11월 말까지 민주진보통합정당추진기구 구성 ▲12월 말까지 민주진보통합정당 결성을 핵심으로 하는 야권통합 방안을 발표했다.

한나라, 보육ㆍ노인 예산 1조원 증액 추진
한나라당 정책위와 당 소속 예결위원들을 중심으로 마련된 `1조원 증액안'에 따르면 보육에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 대한 보육료와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양육수당 등 모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에 대한 필수예방접종 무료화가 강구되고 있다.
노인복지 부문에서는 소득 하위 70%에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을 인상하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스 '구제안 승인' 연정 협상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