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저수지에서 즐거운 한때
수원 광교저수지에서 즐거운 한때 즐거운 주말 전혀 생각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외출을 결심하게 되었음다. 그치만 울큰딸이 안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겨우 마음을 돌려 오후 1시가 되어서야 빵, 초코렛, 김밥, 그리고 사발면과 보온병 또 먹을 물을 챙겨서 집을 나설수가 있었습니다. 마땅히 늦은 시간이라 갈 곳을 정하지 못하여서 생각끝에 광교산을 올라가는건 시간이 맞지 않을 것 같아 광교저수지 둘레길을 돌아보고 올 생각으로 버스를 탔지요. 경기대 입구에서 내려 광교공원에 있는 강감찬 장군 동상을 옆으로 끼고 울딸들이랑 걷기 시작했지요. 이곳은 대학교가 옆에 붙어 있어서 그런가 캠퍼스 공원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어서 차를 주차하기에도 아주 좋은 것 같았고요. 초겨울인데도 불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