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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사파리에 다녀왔어요





님들 덥고 습했던 장마가 물러가고 이제 덥기만한 여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는데
이미 휴가를 다녀 오신분들도 계실것이고 또 어디로 가야할까 생각하고 계신 이웃님들도 있으리라 여겨지네요.
울가족은 8월 둘째주라 아직 어디로 가야할지 뚜렷하게 정하진 않았답니다.
괜찮은 곳이 있다면 얼른얼른 알려주시면 감쏴~~^^

오늘은 울가족 놀이동산으로 휘리릭 씨~이잉 하고 날라 갔답니다.


너무 돌아다녀서 힘은 들었지만 오랫만에 간곳이라서 그런가 참으로 볼거리도 많더라구요.



에버랜드 하면 이웃님들 어떤것이 가장 떠오르나요??

예윤맘은 여러가지가 생각이 나겠지만 그중에서 단연코 사파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우린 모든 장소를 두고 사파리를 제일 먼저 찾아 갔답니다.

아주아주 무시무시한 야생동물(호랑이 곰 사자)들이 가득하니 에버랜드 관광객 유치의 큰 역활을 하지 않나 싶어요.



긴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드뎌 우리 차례가 되어서야 우린 호랑이 줄무늬 버스를 탓답니다.



운전이랑 가이드를 한꺼번에 하시는 아저씨와 함께 야생동물들을 보러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워낙 위험한 맹수들이라서 그런가 이중 삼중 철문으로 보호가 되어있었는데
버스를 출발하면서 출입문인 첫번째 문이 열리고



이곳 사파리 안에서도 동물을 종류별로 구별해서 철문을 따로따로 만들어 두었는데
두번째로 열린 곳이 세계에 몇마리 안된다는 백호~~~~ 어때요 정말로 멋지죠???

ㅎㅎ~~ 그런데 어쪄죠 이녀석들이 조용히 있거나 한가하게 낮잡을 자고 있네요.


그리고 정말 잘 생긴 호랑이도~~



또 새로운 철문이 열리더니 또 먹이를 찾아 어슬렁 어슬렁 다닌다는 하이에나 그렇지만 오늘은 배가
부른지 이 친구도 낮잠을~~



씩씩한 사자들 오늘은 몸 움직이는 것이 싫은지 사자왕의 그 늠늠한 모습은 어디가고
많은 움직임을 보이지도 않고 잠을 자거나 대체로 조용한 것 같더라구요.
열시미 움직이다 우리가 들어오는 시간이 어쩜 휴식시간인지도 모르겠지만요.



이제 마지막으로 철문이 열려서 들어간 곳인데요
이곳은 나무타기를 좋아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곰들 사람과 다를바 없이 새끼곰들이 어미곰에게 붙어있더라고요.
가이드분이 곰들의 이름을 부르며 창문을 열고 먹이를 휙휙 던져주니 뚝딱뚝딱 잘 받아 먹더군요.
이런 모습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는 것이 사파리월드만의 특별한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도 바로 눈앞에서 보니 스릴이 있는지 넘 좋아 하네요.


이렇게 해서 아이들과 남편이랑 신나게 웃고 즐기는 가운데 오늘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났네요.

아직까지도 버스를 타고 사파리월드 안에서 만났던 야생동물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좀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에버랜드 홈페이지(http://www.everland.com)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