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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만드는법

오이소박이를 만들었어요.
배추것절이가 끝이나 새로운 김치가 필요한데
마침 요즘 소박이용 오이가 한창이라 남편이랑
농산물 시장가서 50개 묶음 만천원을 주고 사왔습니다.
적은 돈으로 아주 든든한 밥반찬 하나를 뚝딱 준비했습니다.

자~~~그럼 이제 오이소박이를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

오이 50개, 부추1단, 양파2개,
소금물(물은 오이50개를 충분이 담글수 있는 양 + 소금은 컵으로5개).

양념

찹쌀풀 10스푼, 마늘다진것 5스푼, 생강간것 1스푼, 고추가루 5컵,
액젓 2컵, 매실청 조금. 통깨 1스푼.

오이소박이를 통으로 담궈 봤습니다.


오이를 깨끗하게 손질하여 큰다라에 가지런히 넣습니다.


굵은 소금5컵의 물을 팔팔 끓여서 오이에다 부어서 5시간을 절여 주며
중간에 아래 위 뒤집는것 잊지 마시고요~~



오이가 쪼글쪼글해 지면 어느정도 절여졋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 절여진 오이는 오이 사이를 열십자로 등분을 합니다.


자아 이제 양념을 만들 준비를 해 볼께요.
양파와 당근 부추를 잘라 주고요 예윤이네는 좀 길게 잘랐습니다.
적당 크기로 자른 재료들과 고추가루, 마늘, 생강, 액젓, 매실청, 찹쌀풀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이제 속재료가 모두 준비 되었습니다.


오이 사이에 속재료를 예쁘게 넣어 주시면
오이소박이가 완성된답니다.


남편이랑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는 오이소박이라 완성을하고 나니 기쁘고,
저녁 밥장에 올려져서 가족들이 먹을것을 생각하니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