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나만의 잡채 만들기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드는 간단한 나만의 잡채 만들기



갑자기 시금치를 삶아서 무침을 하다가 요즘 마트에서 시금치 한단이 2480원씩이나 하길래
아~~~너무 비싸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왕창 세일(500원)하더라고요.
그래서 2단을 사왔어요.
찬장속에 있던 당면이 생각나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급하게 잡채를 만들어서 재료가 많이
부족하네요.
그렇지만 맛은 절대로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것(ㅎ ㅎ^^)


재료: 당면, 양파, 당근, 파, 어묵, 파프리카, 시금치, 통깨

잡채양념: 간장, 참기름 설탕, 후추(느끼한걸 잡아주기 위해)



지금부터 잡채 만들기 출발~~~!!

시금치는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소금 통깨 참기름을 넣고 무쳐주세요.



볶는 순서는 양념이 덜 되어 있는 순서로 볶아 주세요.
그러면 후라이팬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 괜찮아요.



당면은 끓는 물에 푹 삶아 줍니다.(약7분에서~10분정도)
면의 상태가 손으로 만져본후 건져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번 볶아주시면 나중에 따로 잡채를 팬에
볶지 않아도 된답니다.




양념의 양은?
각종 야채를 볶을때 양념을 조금씩 한 상태니까
너무 강하지 않게 해 주시는게 좋을 듯 해요.
각자 양념하는 사람의 입맛에 맛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괜찮은것 같은데 울신랑은 다른건 괜찮은데 기름기가 너무 많은것 같다고 하네요.
(참고로 울신랑이 기름기 많은걸 좀 싫어함)
각종 야채들과 쫄깃한 당면이 서로 어우러져 맛있는 잡채~~



오늘 즐거운 주말인데 가족들이랑 한번 맛나게 해 드셔 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