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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들깨 감자수제비 만드는 법




들깨 수제비를 하기전에 먼저 들깨의 효능부터 알아보고 갈께요.

요즘 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때는 들깨가 몸의 면역력과 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서 혈관질환 예방도 하고 또 들깨가 소화도 잘되며 쌀쌀해진 날씨에
이보다 더 좋은 건강지킴이는 없다고 생각함다.

항산화기능과 함께 거친피부를 맑게 해주고 탈모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뇌의 신경기능을 활발히 움직이게 해서 치매예방 그리고 학습능력도 높여 준다고 하니
나이드신 분들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더 없이 좋은 음식 재료라 생각이 드네요.

오늘처럼 갑자기 쌀쌀한 날씨면 왠지 한그릇 먹고 나면
몸이 건강해질 것 같아 구수한 들깨수제비 생각이 확 드네요.
내 음식의 요령은 항상 먹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건 가끔 사서 집에 보관했다가
식구들이 갑자기 먹고 싶다고 한다던가 아니면 내가 먹고 싶거나 그것도 아닌 갑자기
할 음식이 마땅치가 않을때을 대비해서 조금씩 상하지 않는 것은 사두는 편이지요.

찬장을 열었더니 그곳에 턱하니 감자수제비 500g짜리 한봉지가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겠어요.
오늘같이 울신랑도 올만에 일찍 퇴근했겠다 쌀쌀한 날씨에는 재격이다 싶어 뚝딱뚝딱
들깨 감자수제비를함 만들어 먹어 볼까해서 준비를 해 보내요.

((재료))
감자수제비500g, 호박, 당근, 감자, 들깨가루, 국간장과 소금, 굵은멸치와 다시마

((기초 손질한 재료들))



((들깨 감자수제비 만드는 순서))

1.굵은멸치와 다시마 정도는 대부분의 주부라면 모두 준비가 되어 있을것 같네요.
울가족이 믿고 먹는 엄마표 들깨 감자수제비니까 화학조미료인 멸치 다시다는 노노~~~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를 5~6분 정도 끓였다 생각이 되면 멸치는 괜찮지만
다시마에서는 끈적끈적한 것이 나오니 오래 끓인다고 육수가
진해지는 것은 아니니 과감하게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 주세요.






2.육수를 낸 물에 감자가 익을려면 시간이 다른것에 비해 조금 걸리니 제일 먼저 감자를 넣고 끓여 주세요.





3. 감자가 익고 있는 동안 생수 또는 육수에 들깨가루를 넣고 풀어 주세요.
풀어둔 들깨가루를 육수와 감자가 끓고 있는 냄비에다 부어서 같이 끓여 주세요.





4. 그 다음에 얇게 썰어둔 당근을 넣고 한소끔 끓여 주신 후
이렇게 감자 수제비를 넣어서 끓이시면 된답니다.




수제비를 나중에 넣는 이유는 밀가루 종류는 먼저 넣어서 끓이다보면 나중에 국물이 너무 뻑뻑해지는 수가
있답니다. 끝나갈 무렵에 수제비를 넣어도 익히는데 전혀 문제가 발생치 않으니 들깨수제비가 거의
완성이 되어갈 무렵에 넣어 주시는 것이 더 좋답니다.
(사실 감자전분을 사서 밀가루와 혼합을 하여 반죽후 숙성 과정을 거쳐서
수제비를 하면 정말 더 없이 좋았을텐데~~~~담에는 꼭 밀가루 반죽을 해서 수제비를 해 보려고요
오늘은 이정도에서 만족을~~ ㅎㅎ)




5. 이제 마무리 단계라 봐야겠죠. 보글보글 끓고 있는 수제비 위에다 호박을 넣어서 살짝 익혀 주시고 국간장은 조금만 넣으시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간을 해서 깔끔하게 맛을 살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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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2.landmoa.net/ok/1386821994.20131210_180653.mp4


그럼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들깨 감자수제비가 요렇코럼 또 완성이 된다니깐요!!!






영양 듬뿍 맛도 일품인 들깨 감자수제비의 키포인트는
멸치 다시 육수와 함께 어우러진 들깨가루 국물에 있습니다.




쌀쌀해진 겨울날씨에 더 없이 좋은 보약이다 생각하시고
몸에 좋은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있는 감자수제비를 절대로 남기지 마시고
싹싹 비워 주셔야 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