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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달래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 제철 영양만점 꼬막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대부분의 어패류(조개)는 겨울이 제철이라고들 하는데 꼬막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가 딱 먹기 좋은 시기라고 하네요.



요리를 하기 앞서 먼저 꼬막의 효능의 대해 먼저 알아보고 갈께요.
꼬막은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며 이 성분은 혈압 조절하는데 좋아서 고.저혈압을 가지고
계신분들께는 혈압을 조절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칼슘과 철분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빈혈에도 도움을 주며 꼬막은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쓰린 경우에도 드시면 좋으며,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이라 전날 과음을 하셨다면 아침에
술을 깨우고 속을 편안하게 하는 해장용으로도 괜찮다고 합니다.


또 꼬막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알카리성 식품으로 노약자분들과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한몫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도 좋아 머리가 영리해질 수도 있겠죠.
한마디로 말해서 열심히 맛있게 요리해서 잘먹으라는 뜻이겠죠.

이렇게 어디하나 흠잡을데가 없는 꼬막이지만 요즘 꼬막이 어찌나 비싸던지,
농산물시장에서 1kg에 8000원 하더라구요. 그러니 마트에서는 더 비싸겠죠.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무침을 할수 있는 꼬막달래무침을 맛있게 무쳐 볼려고 해요.



((( 꼬막달래무침의 재료 )))

기본 재료 : 꼬막1kg, 달래와 양파, 그리고 당근


양념장 : 고추가루1큰술, 간장3큰술, 매실청2큰술, 다진마늘1큰술, 통깨조금, 참기름1작은술



지금부터는 맛있는 꼬막달래무침을 할께요.

1. 꼬막을 볼에 담고 소금을 조금 뿌린 후 물을 부어서 해캄을 토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요.




꼬막을 삶기전에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둘텐데요.

꼬막달래무침의 양념장 만들기 : 고추가루와 간장, 매실청, 다진마늘 통깨 참기름만을 넣고 만들게
되면 꼬막달래무침의 양념장이 되겠고




일반 꼬막 양념장 만들기 : 고추가루, 간장, 매실청, 다진마늘, 양파와 등근 달래를 곱게 다지기,
통깨와 참기름 조금을 만든 후 꼬막에 끼얹게 되면 일반 꼬막 양념장
이 되겠지요.




2. 이제 깨끗하게 씻어졌으면 냄비에 소금을 넣고 물을 넣고 팔팔 끓으면 꼬막을 넣고 삶아주세요.
   꼬막을 삶아주실때는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면서 삶게 되면 꼬막의 살이 한쪽으로만 쏠리기 때문에
   껍질을 벗길때 아주 쉬우니까 예윤맘처럼 한번 해 보시는것도 괜찮을꺼예요.





3. 삶은 꼬막은 깨끗하게 씻어서 한쪽 부분만 조개의 껍질을 벗겨서 양념장을 위에다 조금씩 올리게
   되면 집들이나 잔치상에 어울리는 요리가 된답니다.





4. 예윤맘은 지금까지 꼬막 반찬을 먹어본 결과 껍질을 한쪽만 벗기면 상차림에는 이쁘지만 먹기에는
너무 불편한지라 꼬막에 알맹이만 쏙 빼내어서 접시 바닥에 깻잎을 깔고 통통하고 탱탱한 꼬막을
올려서 양념장을 끼얹어서 주로 많이 해 먹었답니다.







5.오늘은 꼬막달래무침이라 볼에 통통한 꼬막을 넣고 그 위에다 달래와 양파 당근을 썰어둔 것을 
  올리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고루고루 버무려 주시게 되면 이렇게 맛있는 꼬막달래 무침이
  완성이 된답니다.






쫄깃쫄깃한 꼬막과 함께 달래의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이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들만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오늘의 입안 가득 퍼지는 꼬막달래무침의 향을 잊지 않고 달래는 춘곤증예방과 신경을 안정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곧 다가올 봄이 되면 그때도 꼭 꼬막달램무침을 한번 해 먹어 볼까 하네요.

이웃님들께서도 예윤맘과 함께 꼬막달래무침 맛있게 해 드시고 이겨울 따뜻한 댓글도 한줄 남겨주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