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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고등어 무조림 맛있게 만드는법








가을에는 어떻게 해먹어도 맛있는 고등어 무조림인데요 입맛도 없고 해서 오늘은 가을 고등어 무조림을 하네요.



고등어 살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데요.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베인 무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 하답니다.




재료 : 작은 생물 고등어 5마리, 적당크기로 썰어둔 무, 양파, 대파, 다시마, 청홍고추


양념장 : 고추장1스푼, 고추가루1스푼반, 진간장, 다진마늘, 다진생강, 설탕, 매실청,맛술조금




그럼 지금부터 고등어 무조림 시작해 볼께욤.


1. 고등어는 통째로 하려고 일부러 작은걸로 구입을 했네요.
핏물제거를 위해 물에 약 1시간 담그어 두었다가 꺠끗하게 씻은후 고등어에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주고 소금도 
약간만 뿌려줍니다.







2. 무를 절당 크기로 썰어서 다시마와 함께 삶아 주다가 다시마물이 좀 우러났다 싶으면 다시마는
건져 내시고 무만 푹 익을때까지 삶아 주다가 무가 투명하니 푹 익었다 싶으면 불을 끄고 약 10분정도 그냥 둡니다.




3.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텐데요 분량의 고추장에 고추가루 진간장, 다진마늘, 다진생각, 설탕, 매실청
맛술을 넣으신후 섞어주시면 된답니다.


4. 삶아서 10분정도 경과한 무 위에다 고등어를 올려 주신 후  채썰어둔 양념장를 넣고 조금 끓이다가 양념이 좀
베였다 싶으면 양파를 고루고루 끼얹어 주신 후 쎈불에서 끓이시다 적당이 간이 스며들었다
생각 되시면 다시 중불로 낮춰서 졸임을 계속적으로 하시다가 그 위에다 대파와 청홍고추를 올려서 다시한번 쎈불로
한번 끓여주신 후 불을 끄시면 맛있는 고등어 무조림이 완성이 된답니다.

















5. 고등어 무조림이 완성이 되면 이제 그릇에 담아내면 되는데요 잘라서 하셨을 경우에는 부셔지지 않게 조심해서
담아야 한답니다.
저는 작은 고등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자르지 않고 그냥하였기에 부셔지는 것 신경쓰지 않고 그냥 접시에
예쁘게 담기만 하면 되겠죠.





양념이 쏙 베여들어 무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데요 이맛을 느끼기 위해 조림할때는 무가 빠지지 않고 꼭 들어가게
되죠. 혹 무가 없을 경우에는 급하게 감자를 사용해도 그런대로 색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울랑 매콤달콤한 남은 양념에 밥까지 비벼서 맛있게 먹네요.
버릴 것 하나 없는 가을 고등어 무조림 이웃님들께서도 해서 꼭 챙겨 드셨으면 좋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