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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

category 일상생활/맛있는 요리 2014. 10. 19. 19:46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










생각보다 간단한 삼계탕^^    선선한 가을의 중반으로 접어들었네요.
가을 환절기에 건강은 누가 대신 관리해주고 지켜주는 것이 아니므로 본인 스스로들 잘 이겨내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요맘때쯤 삼계탕으로 건강관리를 함 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오늘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즐겨먹는 삼계탕을 만들어 보았네요.




<< 삼계탕>>

재료 : 작은닭 3마리, 3마리가 푹잠길수 있을 만큼의 물, 대파, 무, 양파1개, 마늘 한줌, 삼계탕용 한약재 1봉지,
대추5개, 6년근인삼2뿌리
       
       





닭은 비계가 많이 있는 부위는 모두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를 합니다.





찹쌀도 4인분 기준으로 해서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불려 둡니다.




본래 삼계탕 집에 가면 영계닭 속에다 찹쌀 마늘 대추 인삼 기타 등등 이런것들을 넣어서 1마리씩 상에 
올라오는데요 전 아이들이 많이씩 못 먹는 관계로 저만의 스타일로 삼계탕을 만들어 보기 위해 닭을 모두 반으로
잘랐답니다.






냄비에다 손질한 영계닭 2등분 한것을 모두 넣고 물을 넣어 주신 후 팔팔 끓여서 기름기가 쫙 빠져나온 
첫번째 국물은 버려주세요.



그런 다음 다시 물을 닭이 잠길만큼 부어주신 후 그위에다 대파와 무 양파를 넣고 30~40분 정도는 끓여 주세요.


이때 대파와 양파 무들은 닭의 비린내를 잡아주면서 고기를 연하게 해 주는 역활을 할거에요.







어느정도 무와 대파 양파들이 푹 익었다 싶을때 삼계탕용 한약재 한봉지를 같이 넣어서 한약재가 고기에 잘
드며들때(약1시간)까지  끓이시다가



6년근 인삼과 마늘 대추를 넣고 끓여 주시다가 5분 정도 경과하면 이제 한약재 봉지를 꺼내 주시고 불은 약불로
해서 굵은 소금 1스푼 정도 넣고 뚜껑을 덮어두면 맛난 삼계닭이 만들어질꺼예요.

 







그리고 불려 둔 찹쌀로 냄비밥을 할껀데요 적당한 냄비에다 넣고 물을 손등이 약간 잠길 정도로 부어주신 후
뚜껑을 덮고 쎈불로 끓이다가 넘쳐 오를때 약불로 10분정도 두었다가 다시 쎈불로 1분정도 끓여 주신 후 불을
끄고 약10분 정도 뜸을 들이시면 맛있는 찰밥이 만들어 진답니다.





삼계닭도 맛있게 끓었고 찰밥도 아주 맛나게 되었는데 조금씩 예쁜 그릇에 담아 내기만 하면 되는데요  
요렇게요~~~^^


먹음직스럽게 담아졌나 모르겠네요.







뜨끈뜨끈한 삼계탕 한그릇들 드시고 여름에는 빛이 넘 강해서 피해다니시느라 바빴을텐데 이제 햇빛에서
도망가지 않으셔도 되니 이가을 햇빛을 쬐며 규칙적인 생활과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고 거기에다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겯들인다면 균형잡힌 생활이 되고 아울러 올 겨울 건강 또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리라 봐요.







이건 팁인데요
영양이 듬뿍담긴 국물 버리기가 넘 아까워서 전 다음날 남아 있는 국물에 불린 찹쌀과 버섯, 당근 양파, 애호박을
채썰기해서 다진 후 넣고 어제 가슴살 남겨 두었던것 찟어서 넣고 닭고기야채죽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이것 또한 한끼 식사로 아주 좋았고 인기도 많았답니다.


담번엔 닭가슴살 들깨 야채죽을 포스팅 함 할까해요.
그때도 이웃님들 같이 만들어서 맛있게 먹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