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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시원한 여름철별미 콩국물 만들기



여름철 음식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만큼 콩국수도 인기짱일텐데요
오늘 시원한 콩국수가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부터 콩국수 만들기를 한번 해볼까해요.




여름철 별미 콩국수 만들기 재료:
백태+검은콩 1컵, 생수, 소면, 소금 설탕 조금
백태와 검은콩을 썩어서 8시간 내외로 물에 담가 불려준 뒤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합니다.
(이 시간이 가장 긴 시간이고요 나머진 그리 오래걸리지 않는답니다.)
(검은콩으로만 콩국물을 만들면 더 고소하고 맛나는데 너무 비싸서 저는 백태와 썩어서 만들어요)




깨끗히 씻은 불린 백태는 냄비에 담아 약 15~20분 정도 삶아주세요.
잘 익었는지 모르시겠으면 드셔 보세요.
잘 삶아진 콩은 고소하답니다.




약20분 뒤 삶아진 콩을 찬물에 담궈 비벼주면 콩의 껍데기가 분리되요.
껍데기가 덜 벗겨진것은 손으로 벗기시면 됩니다.
벗긴 콩은 소금과 설탕을 조금씩만 믹서에 같이 넣고 물을 넣어 잘 갈아주면 됩니다.
입자가 부드러워 진것 같으면 멈춰주시면 됩니다.




잘 갈아진 콩국물은 냉장보관 해 두세요.

이렇게 냉장보관 해 두셨다가 콩국수도 해 드시고 학교 같다가
온 아이들 더운데 연하게 해서 한컵 주면 잘 먹는답니다.







콩국물이 어느정도 시원해 졌으면 면을 삶아 볼께요.
면은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만들어 그 사이에 들어가는 양을 1인분 기준으로 합니다.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소면을 넣고 삶아 줍니다.
(삶는 중 물이 넘치려고 하면 찬물을 조금씩 2~3회 정도 부어주세요)



3~4분 후 쫄깃쫄깃 잘 삶아진 면은 찬물에 손으로 여러번 빨아준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자~~이제 그릇에 면 담고 맛나게 해둔 가슴속까지 시원한 콩국물을 부어주기만 하면~~!

고소하고 시원한 여름철별미 콩국수 만들기가 완성되었네요.
겉절이와 함께 드시면 앗싸~~최고!
(생수의 농도는 입맛에 따라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고요, 단백질이
듬뿍 든 콩물국수 드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즐거운 하루 되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