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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부추 100g, 돼지고기(등심)300g, 녹말가루3/4컵, 물3/4컵,
양파1/3, 맛살1줄, 호박 조금, 당근1/5개

소스재료
간장 1T, 식초 2T, 매실청 1T, 청주 2T




물(3/4컵)에 녹말가루(3/4컵)를 풀어서 1시간 정도 가라앉힌 뒤에 사용하면
튀길 때 기름이 튀지 않고 더욱 바삭바삭해요.



돼지고기는 단백질이 많고 기름기가 적은 등심으로 준비한 후 얇게 썰어줍니다.
얇게 썰기 하는 이유는 튀길때 시간도 단축이 되며 바삭하게도 먹을 수 있답니다.
얇게 썬 돼지고기에 청주(2T),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를 골고루 뿌려서 버무려
밑간을 한 후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잠시 재워 둡니다.






녹말에는 수분이 약간 남아있어야 녹말을 묻힌 고기가 고루 잘 튀겨지고 부드러워진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가라앉힌 녹말가루의 윗부분의 물을 약간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그런 다음 밑간을 해 두었던 돼지고기에 녹말가루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버무려 둔 돼지고기를 180도 기름에 하나씩 하나씩 넣어 바삭하게 튀깁니다.
이때 젖가락으로 넣지 말고 손으로 하나씩 넣어주면 서로 뭉치지 않고 잘 튀겨져요.

이때 튀길 때 불조절이 중요한데요, 기름온도가 높으면 고기가 금새 타고 속이 익지 않고
기름온도가 낮으면 눅눅해져 고기가 맛이 없게 됩니다.
맛술에도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 열을 가하면 색깔이 빨리 나기 때문에 튀김을 할 때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돼지고기는 색깔이 노릇해지면 건져서 한 김 식히셔 수분을 없애준 후 다시 한번 튀기면 더욱 더 바싹해져요.




부추는 따뜻한 성질인 반면에 돼지고기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서로 같이 먹으면 영양보충도 되고 소화도 아주 좋답니다.
부추(100g)와 나머지 재료들도 먹기 좋게 식구들의 취향에 따라 썰어 둡니다.






소스는 간장, 매실청(없을 경우에는 올리고당이나 설탕 사용), 식초, 청주를 섞어 양념을 만들어둡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썰어둔 마늘과 생강을 먼저 볶은 다음 양파 당근 등 준비된 재료들을 넣어서 볶다가
만들어 둔 소스를 부어서 살짝 끓여 주면 됩니다.








튀긴 돼지고기를 그릇에 담고 만들어둔 소스를 고루 끼얹어 줍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부추를 줄기부터 넣은 뒤 소금을 약간 하여 살짝만 볶아서 소스를 끼얹은 돼지고기 위에다 올려 주면
바삭하고 영양만점인 돼지고기튀김이 완성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