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좋고 씹는 맛이 일품인 고추장 무침비름나물

안녕하세요. 예윤맘입니다.^^ 오늘 마트에 들렸더니 드름나물 2단에 1280원 하더라구요. 울신랑이 좋아하는 나물이라 얼른 사왔답니다. 버리는것이 많아서 양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2끼 정도는 충분한 분량이 나오더라구요. [[재료]] 비름나물2단, 다진파,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 고추장, 설탕 비름나물은 먼저 굵은 줄기는 씹는 맛이 억세지니까 얇은 줄기와 잎만 손질 해 주세요. 이렇게 깨끗하게 손질이 되면 그다음은 끓은 물에 데쳐야 하는데요 데치는건 시금치 보다 조금 더 오래 삶으면 적당하답니다. 너무 오래 삶게 되면 잎이 문드러지기 때문이지요. 삶은 비름나물은 찬물에 2~3번 헹구어서 꼬옥 짜주세요. 자 그럼 지금 부터 양념을 하나번 해 볼께요. 된장에 무쳐 드시는 방법도 있지만 전 오늘 고추장 양념을 한 번 해 볼까 해요. 꼬옥 짜둔 비름나물에 다진마늘, 다진파, 설탕, 참기름, 고추장 그리고 깨소금을 넉넉히 넣습니다. 고추장 양념이긴 하지만 간이 안된다고 생각이 되시면 소금을 조금 넣으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위에 재료들을 모두 넣었으면 음식은 손맛이라 했는데 손으로 살살 버무려 주시면 고소하고 맛있는 고추장 비름나물 무침이 완성이 된답니다. 보세요. 맛있는 비름나물무침이 드디어 완성이 되었답니다. 울신랑이 요거 하나로 오늘 밥 한공기 뚝딱 했지요. 가격도 착하고 아삭함과 씹히는 맛 그리고 향까지 좋은 비름나물 봄에 입맛 없을 때 드시면 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