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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순살닭도리탕 만드는 법


여러분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아이들 방학도 일주일 남았네요. 이번주에 구정때 어머님 댁에 다녀오면 방학은 끝.
울큰딸 작은딸 합창을 하듯 하는 소리 엄마 방학이 왜 이렇게 짧아요.
예윤맘이 맘대로 방학을 늘릴 수도 없고~~~결국은 아이들이 무척 아쉬운가 봅니다.


오늘 만들 요리는 먹는데 손이 지저분해질 염려 없는 순살 닭도리탕을 만들어 볼까해요.
닭도리탕은 예윤맘의 몇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특별요리라고 봐도 될 듯 하네요.
예윤맘은 닭을 너무 좋아해서 닭 요리는 뭐든 잘먹고 잘 만들 자신이 있다니깐요.





(((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닭고기. 닭도리탕을 하기 전에 닭의 효능부터 한번 파헤쳐보고 가실께요. )))

. 닭의 날개에는 콜라겐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 고단백하면 빼놓을 없는 것이 닭가슴살인데요 단백질은 두뇌성장은 물론이거니와 우리 몸을 유지하는
  뼈의 세포조직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뇌신경 전달물질의 활동을 촉진시켜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이겨 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 닭고기의 단백질이 소화를 잘되게 하고 질 좋은 지방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임산부나 출산후 훌륭한
  영양식이 된다네요.
  특히 출산후 회복식으로 미역과 닭고기를 함께 끓여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 불포화지방산과 리놀에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물질들은 암발생을 억제해주고 동맥경화나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른(노인)과 아이 그리고 회복기 환자에게 더 없이 좋다고 하니 많이 안해 먹을 수 없는 것이 닭고기 요리인것
  같네요. 이웃님들께서도 이렇게 효능이 다양한 닭고기 요리 많이 드셔보셨으면 하네요.





이제 닭도리탕(순살) 만드는 법 시작 해 볼께요


=== 먼저 재료와 양념부터 알아보고 가실께요.

재료로는 닭살 큰것으로 1마리, 양파, 감자, 당근, 떡볶이 떡, 매추리알, 대파
양념으로는 고추장1큰술반, 고추가루1큰술, 매실액기스3스푼, 간장2스푼, 올리고당 또는 요리당2스푼,
후춧가루조금, 다진마늘1큰술, 물2컵




1. 깨끗하게 씻어서 핏물을 살짝 빼준 순살을 냄비에다 넣고 물을 자작하게만 붓고 팔팔 끓여서 그 물은 버리고
흐르는 물에 닭고기를 헹구어 주세요.

이과정을 빼고 바로 생고기에 양념을 해서 드셔도 상관은 없답니다.
예윤맘은 울 작은딸이 닭고기에 껍질이 부드러워서 넘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기름기를 좀 제거하기 위해서 한번 살짝 삶아 준 후 양념을 한답니다.



2. 살짝 삶은 순살 닭고기에 고추장, 고추가루, 매실, 간장, 요리당, 후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 뒤적여 준후
고기에 간이 좀 스멸들고 나면 이때 물 2컵을 부어서 자작자작 끓여 준답니다.

(양념은 항상 개인 기호에 맞춰서 드셔야 하니 중간중간 맛을 보시고 이웃님들 입맛에 맞게 조절 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3. 끓기 시작하면 이제 딱딱한 감자와 당근을 넣어주고 한번 끓여 주세요.
감자는 시간을 어느 정도는 맞춰져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자가 너무 익어서 뿌셔지거든요.




4. 이제 양파와 떡 그리고 메추리알을 넣어서 뒤적여 주세요.




5. 요리의 마지막이라 볼 수 있는데 대파를 넣고 휘리릭 한번 저어만 주시면 이렇게 맛있는 순살닭도리탕이  짜~~잔~~  





그림으로 보니 드시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드시죠???

우리나라 음식의 양념장은 모두 비슷하잖아요.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오늘이 월요일이니 이번주 중에
시간 되시면 깔끔하게 드실수 있는 순살닭도리탕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