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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겉절이 만드는법

category 일상생활/맛있는 요리 2014. 1. 29. 07:37

배추 겉절이 만드는법



아직 우리집 김치냉장고에는 예윤맘이 한 김치와 시골 어머님께서 주신 김치로
가득한데 울신랑 벌써 시큼하다고 못먹겠다고 헐~~~^^^


맛나게 겉절이 해 놓으면 다른 반찬 찾지 않으니 얼른 가서 사야겠다 생각했네요.
학교 앞 마트에 갔더니 배추 1포기에 2980원 하더라구요.
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1포기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울신랑은 싱싱하면서도 멸치액젖 많이 들어간 새김치 무척 좋아한답니다.

 






배추 겉절이에 들어가는 재료

적당한 크기의 배추1포기, 고춧가루2국자, 새우젖1큰술, 멸치액젖3국자, 매실액기스5큰술, 설탕 1작은술,
채썬당근, 부추, 생강, 양파, 찹쌀풀3큰술, 통깨, 다진마늘, 굵은소금






*** 배추 겉절이 만드는법



. 배추는 먼저 4등분을 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 물에 한번 씻어준 후 굵은 소금에 살짝 절여 줍니다.

          소금을 많이 넣어서 숨이 너무 죽으면 곤란하니 살짝만 굵은소금을 뿌려 주세요.
. 겉절이를 하는 거니까 약 2시간 정도면 적당히 절여질 듯 하네요.



. 살짝 절여진 배추를 2~3번 정도 헹궈 주세요. 그리고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 물기가 빠지고 있는 동안에 겉절이에 들어갈 야채와 양념을 만들건데요. 먼저 당근은 채썰기를 해 주시고

  부추는 4cm정도로 잘라 주세요.



겉절이 양념으로는 생강과 양파를 먼저 믹서기에 갈아 주시고요



그런다음 찹쌀풀, 다진마늘, 통깨, 매실액기스, 새우젖, 고추가루, 설탕을 넣고 섞어주세요.





. 이젠 스덴 용기에 바탁에 물기 빠진 배추와 부추 당근을 깔고 그 위에다 양념장을 골고루 조금씩 올려주고
  또 그 위에다 배추와 부추 당근을 올리고 양념장을 올리는걸 3~4번 정도 반복하여 주세요.

(예윤맘은 쪽파가 없어서 부추를 넣었으니 이웃님들께서는 쪽파를 넣어 주시는 것이 맛이 헐 좋으니 참고 하세요)


. 배추에 양념장과 부추 당근을 넣었는데 이제는 버무려 주시면 된답니다.

너무 심하게 버무리다 보면 자칫 잘못하여 겉절이에서 풋내가 날 수 있으시 버무릴때는 약간만
조심하여 주신다면 오케이~~~




. 이제 완성이 된 겉절이인데요 이정도면 울남편 밥 2그릇은 거뜬할 것 같네요.

금방 한 김치라 그런가 저도 사실은 묵은 김치보다 헐 좋은것 있죠.